호날두 목드리블 역시 현란한 플레이
연예 스포츠 잡다구리전반전의 북한과 포르투칼의 경기는 막상막하 였다고 해도 될 정도로 북한의 수비는 튼튼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반전 한골을 허용한 것을 만회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호날두 목드리블 같은 운도 포르투칼 편이었으니까요. 후반들어서 한골을 더 허용한 후부터 북한은 순식간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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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 ... 결국 7:0 이라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포르투칼이 피파랭킹 3위의 강국이기는 하지만 본선진출국이 이렇게 큰 점수차로 이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점수 차이가 아무리 많이 나도 5:0 정도인것에 비하면 너무 큰 점수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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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서 세계최고 레벨의 선수라는 것을 과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기도 훌륭했지만 다른선수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플레이가 흠잡을곳 없이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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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후반에서 2골을 허용한 후 심리적으로 골을 만회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골로 연결되지 못하자 결국 수비가 무너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것으로 44년전의 포르투칼전의 복수를 다짐했던 것은 물건너 가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북한축구가 약한 팀은 아니란 것은 알았지만 전술적인 면에서 역시 세계랭킹 상위국에 비하면 많이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가 되었습니다.